[2024 국정감사] 현대차 넥쏘 수소 누출로 인한 재검사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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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정감사] 현대차 넥쏘 수소 누출로 인한 재검사 비율 높아
2024.10.22 09:12:43
정준호 의원 “리콜 조치 시행 안해”
정기검사 중 97.15%가 누출 재검사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 누출 문제에 대해 리콜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에서 수소 누출로 인한 재검사 비율이 97.15%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리콜 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9,657대의 넥쏘 차량이 정기검사를 받았고, 이 중 1,532대(15.9%)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그중 2,277건(97.15%)이 수소 누출로 인한 재검사였다.
넥쏘 차량의 내압용기 검사비용은 274,000원으로, 이는 일반 자동차 정기검사 비용인 56,000원의 약 5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 수소차 이용자들은 일반 차 소유자보다 현저하게 높은 검사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어 친환경 차 보급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도한 검사비용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한편, 수소 누출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차량은 현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내압용기 1개당 22,000원의 재검사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수리가 완료된 경우에도 불필요한 재검사 비용이 부과된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하고 있어,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 넥쏘 차량은 내압용기 검사와 정기검사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어, 차주가 두 번의 검사를 받기 위해 중복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어 검사 절차 전반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내압용기 검사와 정기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에서 수소 누출로 인한 재검사 비율이 97.15%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리콜 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9,657대의 넥쏘 차량이 정기검사를 받았고, 이 중 1,532대(15.9%)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그중 2,277건(97.15%)이 수소 누출로 인한 재검사였다.
넥쏘 차량의 내압용기 검사비용은 274,000원으로, 이는 일반 자동차 정기검사 비용인 56,000원의 약 5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 수소차 이용자들은 일반 차 소유자보다 현저하게 높은 검사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어 친환경 차 보급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도한 검사비용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한편, 수소 누출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차량은 현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내압용기 1개당 22,000원의 재검사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수리가 완료된 경우에도 불필요한 재검사 비용이 부과된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하고 있어,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 넥쏘 차량은 내압용기 검사와 정기검사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어, 차주가 두 번의 검사를 받기 위해 중복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어 검사 절차 전반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내압용기 검사와 정기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준호 의원은 “수소차 넥쏘의 과도한 검사 비용과 리콜 부재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과 안전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수소차량의 안전성 강화와 검사 절차의 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친환경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대자동차는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하며, 정부 또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걸맞은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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